엉망진창
내가 나를 잃어갈 수록 주변 사람들은 '야. 너 사람되어간다.'하고 만족해했다.
그점에 대해서 믿고 끝도 없는 악의가 솟구치는 텀이 점점 짧아지고 있다.
어쩌면 대부분의, 남들에게는 쉬울 일에 대해서 요령이 없어서 버릴 것과 취할 것을 제대로 판단하지 못한 내 잘못일 수도 있다.
요즘들어 너무 잃은 나머지 내가 누군지 모르게 되었다.
가치관의 문제는 거의 정리가 끝났나 싶더니 이번엔 정체성의 문제다.
한동안 악의가 충만할 것 같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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